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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판타지 보이즈, 영어제목 No, 한글제목 글자수만 29자..국내외팬 눈길↑

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오직 한글로 된 긴 신곡명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판타지 보이즈는 2일 미니 3집 ‘MAKE SUNSHINE’(메이크 선샤인)으로 컴백한 가운데, 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와 수록곡 ‘몰랐어 첫 사랑인지 스쳐가는 감정인 건지’ 두 곡의 글자 수만 무려 29자라 국내외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K팝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아이돌 곡명 대부분이 영어로 돼 있는 반면 판타지 보이즈는 이례적으로 오직 한글로만 된 긴 곡명이라 주목받고 있는 것. 판타지 보이즈의 이번 신곡명들은 아이돌 그룹의 곡이 아닌 발라드 혹은 타 장르의 곡을 연상시킨다. 글로벌 팬들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새롭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판타지 보이즈는 컴백 당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청량하고 청춘이 느껴지는 콘셉트까지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물오른 비주얼과 함께 귀여운 소년미를 자랑하며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이번 컴백 앨범은 판타지 보이즈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량한 콘셉트인 만큼, 기존 강렬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들을 선보여 팬들의 반응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한편 판타지 보이즈의 신보 ‘MAKE SUNSHINE’에는 타이틀곡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를 비롯해 수록곡 ‘몰랐어 첫사랑인지 스쳐가는 감정인 건지’, ‘Feeling’(필링), ‘분명 그녀가 나를 보고 웃잖아’ 어쿠스틱 버전까지 총 네 곡이 담겼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5.03 11:41
연예일반

[단독] 투어스 6월 컴백…홍콩서 뮤직비디오 촬영

‘첫 만남 신드롬’을 일으킨 그룹 투어스가 6월 컴백한다.3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투어스는 오는 6월 컴백을 위해 앨범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투어스가 오는 6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투어스의 컴백은 올해 1월 발표한 ‘스파클링 블루’ 이후 5개월 만이다. 데뷔와 동시에 5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떠오른 이들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현재 투어스는 홍콩에서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투어스는 6월 초 선공개곡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투어스는 지난 1월 22일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로 데뷔했다. ‘스파클링 블루’는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데뷔 앨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국내 공식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최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이후드 팝’이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내세우며 특유의 소년미를 강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투어스가 데뷔 첫 컴백으로 어떤 성적을 써낼 지 주목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3 09:08
뮤직

이스트샤인, 싱글 ‘HEARTTHROB’으로 컴백 예고

이스트샤인(EASTSHINE)이 싱글 ‘HEARTTHROB’으로 컴백한다. 이스트샤인은 최근 ‘Heartthrob’의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스트샤인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스트샤인은 티저 속 강렬한 비주얼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Heartthrob’은 BPM 95의 미디엄 템포 힙합곡이다. 중독성 있는 색소폰 소리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이스트샤인의 또 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이스트샤인의 리더인 IEL(아이엘)은 이번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안무는 댄스팀 위댐보이즈(WDBZ)의 카멜(Kamel)이 참여해 더욱 중독성 있는 챌린지가 유행할 수 있도록 ‘Heartthrob’을 완성시켰다.‘Heartthrob’은 오는 4일 낮 12시에 발매될 예정다. 이에 앞서 이스트샤인은 3일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을 선공개하고 이어 MBC ‘쇼! 음악중심’,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을 시작으로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월드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이스트샤인은 2023년 11월 16일에 데뷔한 다국적 7인조 아이돌로 동방(EAST)에 위치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빛(SHINE)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5.02 18:20
연예일반

임영웅 신곡 ‘온기’ MV 티저 공개

가수 임영웅의 더블 싱글 타이틀이 베일을 벗었다. 2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티저에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절벽 위에 서 있는 임영웅, 오프로드를 달리는 차 등이 담겨 있다. 임영웅은 눈빛만으로 몰입도를 높여 새 노래 ‘온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임영웅의 더블 싱글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임영웅은 노래 외에도 콘서트를 통해 가까이에서 영웅시대를 만날 예정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임영웅의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은 25, 26일 양일간 개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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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中 누리꾼 타격 영향 無… ‘해야’ MV 2000만 뷰 돌파 목전

“해야~ 해야~ 해야~ ♬ ”중독적인 멜로디에 한국풍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소품과 배경까지. 그룹 아이브의 신곡 ‘해야’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억지 주장에도 큰 흔들림 없이 아이브는 아이브만의 길을 가고 있다.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브 신곡 ‘해야’(HEYA)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지 19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1일 오후 2시 기준 조회수는 약 1950만 회로 2000 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2D 원화를 담당한 박지은 작가에 따르면 ‘해야’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해를 사랑한 호랑이’를 콘셉트로 한다. 누리꾼들은 그간 ‘구미호’를 레퍼런스로 한 작품은 많았지만, 실화 속 호랑이를 주제로 한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신선하다며 호평했다. ‘해야’ 뮤직비디오는 안유진이 곰방대를 들고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조선시대 민화 중 곰방대를 물고 있는 호랑이 그림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 속 호랑이가 떠오른다. 화면이 전환되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레이가 전통 부채를 들며 귀에 박히는 래핑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한지 위에 그려진 전통그림, 한국 문양이 박힌 의상과 저고리를 활용한 헤어 스타일링, 노리개 등 한국적인 요소가 적재적소에 등장해 눈을 즐겁게 한다. 최근 K팝 트랜드라고 하면 이지리스닝, Y2K다. 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어보다 영어로 된 가사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그런데 4세대 대표 그룹 아이브가 대부분 한국어로 된 가사와 전통미가 강조되는 노래로 K팝 신에 변주를 줬다. 아이브의 신선한 시도에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악플세례가 쏟아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들은 ‘해야’ 뮤직비디오 속 의상과 배경을 두고 “중국 문화를 훔쳤다”고 주장하며 “상서로운 구름, 노리개, 부채 등은 모두 중국에서 기원한 것이다. 산 그림은 한국에 없는 풍경으로 중국 남부에만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박지은 작가 개인 블로그에까지 찾아가 “부끄러운 줄 알라”, “중국의 요소를 남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 같은 중국 누리꾼의 행동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1일 서 교수는 자신의 SNS에 “김치와 한복을 시작으로 삼계탕, 부채춤 등 한국의 대표 문화를 ‘중국 것’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K팝 스타들의 영상 속 장면도 중국 문화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분노했다.이어 서 교수는 중국인들의 억지 주장을 “삐뚤어진 중화사상”이라고 표현하며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이 너무 심해졌다.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누리꾼들의 만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22년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봉황 모양의 비녀에 대해 중국 누리꾼은 “중국 고유의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중국 누리꾼들의 주장은 아이브에게 어떠한 타격도 되지 못했다. 아이브는 이번 앨범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8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코스타리카·말레이시아·노르웨이·터키·베트남 등 16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헝가리·멕시코에서는 3위를 차지해, 전 세계 18개 국가·지역 차트 정상을 접수했다.국내에서도 순항 중이다. 1일 오전 10시 기준 ‘해야’는 벅스 일간 차트에서 3위, 멜론 일간 차트에서 10위, 지니 일간 차트에서 17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타이틀 곡‘아센디오’ 역시 이날 멜론 벅스에서 차트인에 성공하며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 아이브는 2021년 12월 데뷔 이후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아이엠’, ‘오프더 레코드’ 등 발매하는 노래마다 히트는 물론 다채로운 콘셉트를 보이며 안주하지 않고 달려왔다. 이번 신보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인 만큼 더블 타이틀 곡을 선보였다. ‘해야’에서는 전통미를, ‘아센디오’로는 몽환적인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아이브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룹”이라고 평가하면서 “아이브가 해외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은 그룹인데 ‘해야’처럼 한국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노래를 내면 아이브만의 개성이 더 뚜렷하게 보일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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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늘(1일) ‘쇼챔피언’서 신곡 최초 공개

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쇼챔피언’에서 신곡을 선보인다 .‘쇼챔피언’은 1일 오후 5시에 ‘마이 히어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의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먼저 풀 밴드 매력을 자랑하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쇼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동안 강렬한 음악 색깔을 보여 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멤버 전원이 전곡 곡 작업에 참여하여 ‘엑디즈스러움’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컴백 인터뷰 ‘나!왔어’ 코너에 출연하여 이번 신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도 나눈다. 작년 8월 프리 데뷔했던 티아이오티도 출연한다. 이들은 5인 체재로 재편하며 청춘의 다양한 감정을 담은타이틀곡 ‘락띵’(ROCK THANG) 무대로 패기와 열정을 노래한다. 새 시작을 준비하는 남자 솔로 아티스트들의 컴백 무대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챕터로 모험을 시작하는 이진혁이 돌아온다. 이진혁은 자유로운 인생에 대해 희망차게 노래하는 타이틀곡 ‘릴렉스’(Relax)무대로 그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 준다.또한 ‘멀티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김우진의 컴백 무대도 준비되어있다. 김우진은 쿨하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더 웨이’(I Like The Way) 무대를 펼치며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진다.이 외에도 보이넥스트도어, 이펙스, 라스, 리센느, 엔싸인, 수피아, 엔카이브 원위,유니코드 등도 ‘쇼챔피언’에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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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서경덕 교수, 아이브 ‘해야’ MV 악플에 “삐뚤어진 중화사상” 일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누리꾼의 황당한 주장에 “그저 안타깝다”고 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일 자신의 SNS에 “김치와 한복을 시작으로 삼계탕, 부채춤 등 한국의 대표 문화를 ‘중국 것’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K팝 스타들의 영상 속 장면도 중국 문화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분노했다.앞서 지난달 4월 29일 공개된 아이브 신곡 ‘해야’(HEYA)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살린 콘셉트로 화제가 됐다. 조회수 역시 공개된 지 19시간만 에 1000만 뷰를 넘기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 문화를 훔쳐 왔다”, “한국에는 저런 산이 없다”며 악플을 쏟아냈다. 중국 누리꾼들의 행보에 서 교수는 “삐뚤어진 중화사상”이라고 하면서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이 너무 심해졌고, '삐뚤어진 중화사상'에서 벗어나질 못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일침을 가했다.만행에 가까운 중국 누리꾼들의 만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22년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봉황 모양의 비녀에 대해 중국 누리꾼이 “중국 고유의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29일 더블 타이틀곡 ‘해야’, ‘아센디오’를 발매하며 컴백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10:42
연예일반

엑디즈 “단콘 전석 매진 깜짝, 데이식스 선배보다 나은 점은요..” [IS인터뷰]

“데이식스 선배보다 나은 점이요? 연차가 낮은 거죠. (웃음) 저희 만의 색깔이 완전히 굳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갈 수 있고, 다양한 시도도 할 수 있어요.” JYP 밴드 그룹 하면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불렀던 데이식스를 먼저 떠오를 거다. 그런데 진정 ‘락’을 좋아하고, ‘밴드 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모를 수 없다. 평범한 소년이 비범한 영웅이 된다는 콘셉트로 Z세대게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이하 엑디즈)는 3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트러블슈팅’ 발매 기념으로 일간스포츠와 만났다. 엑디즈는 2021년 12월에 데뷔한 6인조 밴드그룹이며, 데이식스 후배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 건일을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주연, 키보디스트 오드와 정수,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펼친 첫 단독 콘서트 ‘클로즈드 베타: 버전6.0’가 첫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트러블 슈팅’은 엑디즈의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이전에 보여준 콘셉트에서 변주를 꾀했다. 타이틀 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제목만 봐도 그렇다. 주연은 “대중성을 잡고 싶다는 마음이 한켠에 있었다.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의 경우 곡작업 당시 6명 멤버 모두 타이틀 곡으로 찬성했지만, 한편으로는 이제껏 엑디즈가 보여준 강렬한 음악 색상에 비해 서정적인 것 같아 걱정도 있었다”고 말했다.기대와 우려 속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이 타이틀 곡으로 낙점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번 앨범이 엑디즈가 ‘헬로, 월드!’를 시작으로 이어온 세계관에 마침표를 찍고, 새롭게 시작될 챕터에 대한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엑디즈는 가상공간 b form(플랫폼)에 여섯 멤버들이 만나 밴드를 결성했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에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과부하’, ‘교착상태’, ‘무한 반복’과 같이 프로그래밍 용어을 앨범 타이틀로 채택했다. 건일은 “이번 앨범은 ‘문제 해결’이라는 뜻을 가진 ‘트러블 슈팅’단어를 태책한 만큼 엑디즈가 플랫폼에서 벗어나 진짜 현실 세계로 나아가는 스토리를 담았다”고 이전 앨범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멤버들 역시 정규1집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정수는 “1번부터 10번까지 거를 타선이 없는 앨범이다”고 말했고 주연은 “엑디즈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앨범”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재미있는 추측도 이어졌다. 타이틀 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의 경우 세글자로 줄이면 ‘어부바’인데, 이를 멤버들이 의도적으로 노린거냐는 질문이 나왔다. 그러자 엑디즈 멤버들은 모두 빵터지며 “절대 노린건 아니다. 회사 관계자분들도 처음에 타이틀 곡 제목을 보시고 의도한거냐고 물어보셨다. 어쩌다 보니 ‘어부바’가 됐는데, 오히려 좋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타이틀 곡 제목이 마치 한 편의 일본 영화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건일은 “제목을 봐서 알겠지만 가사부터 멜로디 다소 서정적이다. 제이팝 느낌도 가미됐다”면서 “저를 포함해 멤버들 모두 멋있는 사람이지만, 누구나 부족한 면모 하나씩은 있지 않냐. 이걸 본인이 ‘그때 참 부끄럽고 바보 같았었잖아’하고 인정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우리 엑디즈 역시 데뷔이후 지금까지 음악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의 엑디즈는 과거 보다 성장했다는 것 역시 타이틀 곡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외에도 ‘노 매터’, ‘언디파인드’, ‘페인트 잇’, ‘꿈을 꾸는 소녀’ 등 첫 정규 앨범답게 무려 10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10곡의 트랙을 채우기까지 과정이 꽤나 길었다고. 주연은 “앨범이 완성되기 직전에 완성된 곡도 있고, 미니 4집 '라이브록(Livelock)'을 발매하기 전인 지난해 10월 전부터 작업을 했던 곡도 있다. 오랜 기간 시간을 쏟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멜로디와 가사 작업을 할 때 많이 막혔다. 그럴때면 가온이가 내 목줄을 잡고 채찍을 휘두르며 ‘멜로디 써라. 넌 해야한다’라며 착즙기 처럼 날 갈아넣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야흐로 ‘밴드의 시대’다. 엑디즈와 같은 소속 식구인 데이식스부터 루시, QWER, 실리카겔, 나상현씨 밴드 등 메이저이 영역으로 통했던 ‘밴드 음악’이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엑디즈 역시 지난 4월 19일부터 29일 개최한 첫 서울 단독 콘서트가 3일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데뷔 이후 록 장르를 기반으로 개성강한 노래를 선보였던 엑디즈. 이번 신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같은’을 통해 대중성까지 사로잡을 지 그들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09:46
연예일반

82메이저, 신인 맞아? 버스킹서 보여준 안정된 실력

그룹 82메이저가 컴백과 동시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데뷔 싱글 ‘온’(ON) 이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더욱 뚜렷한 음악적 정체성을 불어넣었다.데뷔 후 첫 컴백 활동에 나서는 82메이저는 앨범 발매 전날 서울 강남구 강남스퀘어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신인 남자 아이돌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았으며 타이틀곡 ‘촉’을 비롯해 '벌스데이’,’일리걸’, ‘82’까지 신곡 무대를 선공개했다.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답게 안정된 라이브 실력과 칼각 안무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한편 82메이저는 음악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 출연을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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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어린 친구들이 얼마나..” 가수 바다, 뉴진스 언급하며 ‘응원’

가수 바다가 그룹 뉴진스 멤버들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했다. 30일 바다는 자신의 SNS에 뉴진스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 일부를 캡처해 짧은 글을 올렸다. 그는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 속에.. 그냥 준비해도 힘든 아이돌로서 앨범준비가.. 이번에 얼마나 이 어린친구들이 힘들었을가요..”라며 안타까워했다.이어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모드 힘든 일들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길 기도한다. 한국의 모든 아이돌 후배들 대단하고 응원하다”고 덧붙였다.앞서 그룹 뉴진스는 신곡 발표를 앞두고 하이브, 어도어간의 갈등이 심해지면서 컴백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록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달성하는 등 여전한 화력을 자랑했다. 뉴진스는 내달 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 (How Sweet)를 발매한다. 한편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 어도어 주요 경영진들은 지난 22일 경영권 탈취 시도를 이유로 감사에 착수했다. 현재 하이브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반면 민희진 대표는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탈취 시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며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신인그룹 아일릿이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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